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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항목: 건축개념


옥외의 공공장소에서 행해지는 활동. 얀 겔에 의하면 3가지로 단순하게 분류될 수 있다.


  • 필수적 활동

꼭 해야 하는 일. 학교나 직장에 가는 일, 물건을 사는 일, 버스 등을 기다리는 일 등 일상의 직무와 소일거리들이 여기 속한다. 다른 활동들과 비교하여 이 필수적 활동은 '걷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활동 범위에 대한 물리적 환경의 영향은 미약한 편이다. 즉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 선택적 활동

이는 사람들이 원하고 시간과 장소가 허락하는 조건에서만 발생하는 전혀 다른 활동이다. 이 부류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걷는다거나 그저 삶을 즐기면서 서성이거나 앉는 등의 행동을 말한다. 이런 활동은 날씨나 장소가 매력적인 외부에서 발생한다. 옥외활동의 즐거움은 대부분 여기에 속한다. 이 활동의 특징은 옥외공간의 질적 수준이 높을 때 늘어난다는 것으로, 열악한 수준의 거리와 도시공간에는 오직 제한된 활동만이 일어나게 되고 사람들은 집으로 가는 것과 정 반대인 것이다.

  • 사회적 활동

이는 사람들 간에 발생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아이들의 놀이, 인사와 대화들, 여러 종류의 집단활동 등과 가장 광범위한 행동인 수동적 접촉, 즉 단순히 다른 사람들을 보거나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등을 포함한다. 이러한 것들은 동시에 연계적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앞의 두 종류의 활동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선택적 활동과 필수적 활동이 좀더 나은 조건아래 이뤄진다면 간접적으로 사회적 활동을 부추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있는 내용들은 이런 것들이 있다.

  • 사람은 사람이 있는 곳에 모인다.
  • 공간 의 형태만으로 사회적 관계를 촉진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스케일상 인간의 형상을 식별할 수 있는 100m부터를 사회적 시야라 부른다. 20~25m부터는 만남이 시작된다.
  • 인간의 감각기관은 5~15km의 속도 사이에서 인상적인 것과 디테일한 것을 캐치할 수 있다. 더 빨라지면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아진다. 즉 속도가 느리다는 것은 활발함을 의미한다.
  • 수평으로 100m바깥의 활동이 수직으로 3m 위나 아래의 활동보다 더 접근하기 쉽다.
  • 무엇보다 기후조건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쁜 기후로부터의 보호 등.

-얀 겔, [Life between buil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