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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ness.

렘 콜하스 가 제시한 현대 도시와 건축의 개념. '거대 건축'으로도 번역된다.



거대함/거대 건축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일정한 매스를 초월하는 거대한 건물은 특정 건축적 태도에 좌우되지 않는다. 부분적으론 자율성을 가질 수 있지만 여전히 부분은 전체에 속할 뿐이다.
  2. 엘리베이터와 같이 거대함을 유지하기 위한 기계적 요소들은 건축에서 '미'와 같은 미술적 개념의 의미를 없애버렸다.
  3. 거대한 건축은 내부와 외피의 거리가 멀어지므로 외부와 내부는 별개이다.
  4. 거대한 건축은 크기에 관해 선도 악도 없다. 건물의 영향력은 질과 무관하다.
  5. 거대한 건축은 스케일, 구성, 전통, 투명성, 윤리 등을 궁극적으로 파괴한다. 거대함은 도시 조직의 대상이 아니라 도시와 공존할 뿐이다.



렘은 이렇게 말한다. "거대함만이 건축과 연관된 분야의 충만한 사고력을 움직이는 복합성을 통제하고 조직화할 수 있다.

따라서 거대함은 건축의 궁극적 목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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